6월 호국보훈의달 기념,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당진신문] 신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기환)는 지난 17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 및 유족 다섯 가구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환 면장은 연로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건강상태와 근황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명패를 부착해 드렸다.

신종분(75세) 유족은 “6.25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아버지께서는 떠나고 안계시지만, 국가유공자를 세밀하게 신경써주고 집까지 방문해 문패까지 달아주니 국가에 대한 헌신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환 면장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이해 직접 국가유공자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명패지만 국가유공자 및 유족 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그 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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