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 관창(觀窓) 청렴봉사단이 치매 어르신 가정의 화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당진소방서 관창(觀窓, 보이는 창문) 청렴봉사단은 2020년 조직되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 보급, 도배, 건강검진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관창 청렴봉사단은 금번 6월15일 고령의 치매 환자 가정 54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화재경보기, 소화기) 보급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화재경보기 감지기 관리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당진소방서는 당진시 보건소와 함께 치매 가구 안전 주거환경 조성 및 주택화재 저감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통한 각종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치매 환자가 주로 머무는 주거환경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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