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에서는 지난 1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제3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당직소방서 소속 직원이 4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구조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12년 도입되었으며, 자격취득을 위해 △기본역량 2개 분야(기초체력 및 수영능력) △구조기술 7개 분야(수중·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로 총 9개의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하는  고난이도 시험이다.

이번 자격시험 합격자 4명(소방교 박지훈, 소방사 정의종, 김범용, 양준열)은 합격을 위해 휴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순 현장대응단장은 “그동안 자격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원의 전문성 확보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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