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새마을협의회 열무김치 250kg 김장 봉사 훈훈  

[당진신문] 당진시 정미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낙범, 부녀회장 김연란)는 지난 10일 정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미면 새마을회원 38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250kg의 열무김치를 담갔다.

김낙범 협의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열무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어 이 자리를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 함께 도와준 공무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지역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0여 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과 함께 전달했으며, 정미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와 꽃길 조성, 제초작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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