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연속성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예기치 못한 재난 대비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11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시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이란 지진,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행정기관의 기능이 마비되는 경우에 대비한 계획으로써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당진시 안전책임관인 김인재 자치행정국장의 주재로 본청 및 직속기관의 팀장급 직원 29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수행한 신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연이 소방안전관리과 교수(책임연구원)가 조직 및 재난관리체계 진단 및 분석방법, 기능 연속성 확보 방안 등 전반적인 과제 수행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김종현 안전총괄과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은 공인 그 자체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에 내실을 다지고자 하는 시책”이라며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나 예기치 못한 재난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에 공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1차 평가(국내평가)와 2차 평가(ISCCC 평가)를 받아 2022년도 3월까지 공인을 선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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