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 논의

[당진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한성희)는 지난 8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어기구 국회의원, 김홍장 당진시장, 제19기 자문위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4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자문위원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회의는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 북한의 수용성 문제와 관계 개선 가능성 등에 대해 이해하고,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민주평통의 평화통일활동과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성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월 5일은 민주평통 창설 40주년 기념일이었다. 그동안 많은 정세 변화가 있었지만 평화통일이라는 대원칙 아래 통일기반 조성활동을 지속해왔듯이 우리 자문위원들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멈춤 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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