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7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당공무원이 모여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시는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맞춤형 복지차량을 마련하고,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함께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례관리, 자원개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마을복지계획 추진상황을 발표하며 향후 개선 및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는 업무가 많은 읍면동 담당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한시생계지원금과 백신예방접종 지원업무가 추가됐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본연의 업무를 지속해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공무원들의 노력이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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