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수립 위해 청년과 정책전문가 모여 정책 제안 및 논의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4일 당진 청년타운나래 컨퍼런스홀에서 제2기 당진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청년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제2기 청년정책 위원회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위원장으로 청년위원 15명,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4명, 시 부서장 6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청년정책 주요사업에 대한 제안ㆍ논의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올해 당진시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과 향후 제2차 당진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형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있어 청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논의해 정책에 반영돼야 그 진정한 가치가 있다”며 “오늘 구성된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가 앞으로도 청년정책의 동반자로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다음 달부터 ‘청년 소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층 정착에 필요한 청년 소모임을 육성하고, 이 모임들로 제2기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동시에 청년들의 고민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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