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3월 19일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관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됐으며, 소방관 조형물 제막식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충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오늘 제막식을 계기로 우리 의용소방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지역봉사단체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6개 대 715명으로 구성돼 화재와 재해 등 사고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예방 및 코로나19방역 활동을 전개하는 등 당진 시민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