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송산농업경영인회(회장 문현수)가 ‘사랑의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송산농업경영인회의 ‘사랑의 모내기’ 행사는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수확된 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모내기 작업에는 송산면 기관장 및 송산농업경영인회 전·현직임원 18명이 참여해, 송산농업경영인회에서 경작하는 송산면 오도리 논 26,446m²(8,000평)에서 손 모내기와 이앙기 작업을 병행해 실시됐다.

송산농업경영인회 문현수 회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 하나로 적극 동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사랑의 쌀로 결실을 맺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많은 수확을 올려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벼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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