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 성인병 등 무료로 이동검진, 신분증 지참 필수

[당진신문] 당진시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ㆍ충남지회와 함께 이번 달 3일부터 읍ㆍ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차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항목으로는 국가 암 검진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성인병검진 및 전립선암 검진 등으로 미수검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하며, 성인병검진은 만 40세 이상, 전립선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국가 암 검진은 홀수연도에 출생한 지역주민이 대상이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검진장소는 △송악보건지소(6.3.) △송산보건지소(6.4.) △고대보건지소(6.8.) △대호지보건지소(6.9.) △정미보건지소(6.10.) △면천보건지소(6.11.) △순성보건지소(6.14.) △우강보건지소(6.15.) △합덕보건지소(6.16.) △석문보건지소(6.17.) 등 10개 보건지소와 △신평면사무소 회의실(6.7.)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6.18.)로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3월 1차 이동검진 때 검진을 받은 주민은 재검진이 불가하며, 방문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위암검진 대상자는 아침을 거르고 방문해 주길 당부했다. 

이동검진 장소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보건소 보건행정과 진료팀(☎041-360-6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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