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오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겸 제42회 화랑기 전국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 서야중학교 양궁부가 개인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2015년 열린 제36회 화랑기 단체전 우승 이후 6년만에 거둔 단체전 우승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서야중학교는 이번 대회에 총 4명이 참가했다. 최승유(3학년)는 3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60m 개인전과 남자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송채원(3학년)은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용재 교육장은 “서야중학교 양궁부는 오랜 세월 당진의 자랑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거둔 놀라운 결과는 지도자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 낸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에서도 학생들이 힘을 내서 운동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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