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주민총회 의제 발굴 위해 각계각층 주민 참여

[당진신문] 당진 신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달 27일 신평면 여성청소년 자치센터에서 마을계획동아리 “첫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총회에 제안할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마을계획 동아리를 지난 3월부터 모집했으며,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총 54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1, 2부로 나눠 마을계획 및 주민총회, 주민자치회에 대한 분과별 설명을 진행해 처음 만나는 동아리 회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 총무기획, 문화교육, 지역복지, 사회진흥 총 4개의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일정을 달리해 소그룹으로 의제발굴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한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욕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참여기회를 늘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의제가 발굴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