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지인 ‘당진’의 학생들 중심으로 적극 홍보 

[당진신문]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 서포터즈’ 활동이 본격화된다.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난 29일 당진 솔뫼성지에서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홍보 동아리, 호서고등학교 영화 동아리로 구성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홍보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각종 대 시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김대건 신부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호서고등학교 영화 동아리 ‘흰바람벽’은 김대건 신부 생애를 소재로 한 영화 「고행」 을 제작 중으로 행사 기간 내 상영할 예정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솔뫼성지 이용호 신부는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에서 지역 학생들이 기념행사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며 서포터즈와 함께 기념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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