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집중호우 등에 대비 시민 안전 위한 집중 점검

[당진신문] 당진시가 다가올 우기철을 대비해 당진배수펌프장의 운영사항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 수도과에서는 당진배수펌프장 전 시설의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배수펌프, 수문, 전기시설 등의 시설물 정상작동 여부와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한 근무 관련 시설물 등이다.

이태환 수도과장은 배수펌프장 현장운영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없도록 배수펌프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배수펌프장은 2002년 8월에 준공됐으며 시설규모는 배수펌프가 총 4대로(200HP×3대, 100HP×1대) 분당 350톤을 배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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