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경제 아카데미 개강, 일거리 연결에 중점  

[당진신문] 당진시는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지원 사업으로‘2021년 당진여성 협업경제 아카데미’를 지난 달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무료로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현장 전문가와 함께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환적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여성들과 소통을 통해 공익적 일거리로 연결할 수 있는 경제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설했다고 전했다.

강의 주제는 △지역특성에 맞는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전략 △창업시작 이야기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탐색 △그린뉴딜과 여성일자리 연계 전략 △농촌 미래일거리 찾기 △타로테라피 △보살핌공동체 매니저 되기 △문화관광 일거리 비전 찾기 △지속가능한 손경제와 토탈공예 접하기 △성평등 도서관 만들기와 페미니즘 북콘서트 등 미디어홍보와 창업준비, 돌봄공동체,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탐색하고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홍승선 여성가족과장은 “혼자 창업 및 취업이 어렵다면 협업경제를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다”며 “지역여성들이 협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여성협업경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여성 협업경제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당진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참가 문의는 시 여성가족과(☎041-350-3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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