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사무국장 김정진)이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물 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에코백 등 작은 가방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35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5월 29일 도비도를 시작으로 △6월 26일 석문호 △8월 28일 삽교호 △9월 25일 왜목마을에서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일회용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텀블러나 개인컵을 지참해야한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당진의 해안과 담수호에 주변에 플라스틱 쓰레기, 스티로폴 쓰레기가 많은 상황”이라며 “29일 도비도 주변 플로깅 이후로도 시민들과 함께 당진의 해안과 호수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청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당진환경운동 연합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30탈석탄, 2050탄소중립 촉구 기후행동,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 △탄소 배출 제로화를 위한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당진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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