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 애로사항 신속해결로 맞춤형 지도사업 추진

[당진신문] 당진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지난 3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을 운영해 농업ㆍ농촌 현장중심의 현장밀착형 지도사업 전개와 현장상담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해 신속한 애로사항 해결에 나선다.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 운영은 농촌지도 분야 전 직원이 14개 읍면동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현장여론을 수렴해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 개발 및 지도하는 농업인 맞춤형 지도사업이다.

2인 1조로 편성해 운영하는 현장지도는 농업인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는 현장대응, 농업인의 피해예방을 위한 PLS, 당면 영농교육 등 안전대응, 이상기후에 적응할 농업재해 대응 기술지도 등의 미래대응을 주요 활동목표로 추진한다.

농촌진흥과 김석광 농가육성팀장은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은 농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영농기술 지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또한 귀농귀촌인, 젊은 후계자 농업인도 적극 발굴해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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