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청운대(총장 이우종)는 김민지 총괄매니저(現 GS그룹, 청운대 식품영양학과·09학번)가 17일 성년의 날을 기념으로 청운대 후배들을 위해 직접 ‘랍스터 학식 재능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신관에서 진행된 ‘랍스터 영양사 김민지와 함께하는 학식이 맛있는 청운대학교’행사는 엄격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부 11시 30분 시작으로 1시 20분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된 이번 특식은 550인분 모두 매진이 될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날 점심에는 랍스터 치즈 버터구이를 비롯해 치킨, 폭립, 스파게티, 볶음밥 등이 구성되었으며 후식까지 제공해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이며 무사히 중식 행사를 마쳤다.

김민지 영양사는 이번 랍스터 학식에 선진, 단미푸드, 청정원 등에서 일부 후원을 받아 진행하게 되었고, 후원업체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김민지 영양사는 선한영향력의 정신으로 이번 1회가 아닌 앞으로 매년 성년의 날에 랍스터 학식으로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유수빈(공연기획경영학과 3)학생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식재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학식을 먹는 내내 입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알찬 학식이 자주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식 행사 후 후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영양사로써 현장에서 실무를 바탕으로 쌓아온 노하우 및 후배들의 궁금증을 Q&A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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