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7연승 후 당진시민축구단 선수들의 기념촬영 모습.
지난 5일, 7연승 후 당진시민축구단 선수들의 기념촬영 모습.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민축구단 사무국은 13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축구종목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올해 창단하여 지난 5일까지 7연승을 달리며 좋은 기량을 선보여 왔다. 지난 8일 원정경기에서 충주시민축구단에게 1:0으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연승행진은 마감했으나 신생팀답지 않은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당진시민축구단 관계자는 “그동안 당진시민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둬왔고, 창단 때 목표중 하나가 충남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것이었다”며 “전국체전 출전으로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체전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전국체전은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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