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합덕고등학교(교장 임명진)는 ‘2021 에듀테크(Edu-tech)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 대상교에 선정되어 교육부 예산지원 5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21개 고등학교를 선정하여 발표하였고, 그 중 합덕고등학교가 온라인 공동교육거점센터 대상교로 선정된 것이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란 교육부에서 미래형 고교교육 모델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에듀테크(Edu-tech)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공유학습체제를 운영 하는 시범사업이며, 참여 유형에 따라 ‘에듀테크 선도고교(11개교)’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10개교)’로 나뉜다. 

합덕고등학교는 2유형인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거점학교 내 교육소외지역 또는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더 넓은 과목 선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공동교육 진행을 위한 물적, 인적 기반을 구축하고 최첨단 온라인 학습 공간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명진 교장은 “합덕고등학교가 ‘에듀테크(Edu-tech) 활용 교육혁신 시범사업’ 대상교에 선정됨에 따라 소규모 학교 또는 교육소외지역의 학습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고, 농어촌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또한,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에듀테크 활용 선도 고교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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