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11일, 당진시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가정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인해 가족 간 교류가 어려워져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찾아가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서 10월까지 20가정의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에는 생신을 맞이한 당진시 지역 내 독거노인 5가정에 방문해 미역국, 과일, 떡 등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일을 맞이한 이모(78·여)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생일날 이렇게 축하를 해주고 선물을 챙겨 주니 너무 감사하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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