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당 2대씩, 총 분무기 40대 기증

[당진신문] 당진시 석문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한조)는 지난 5월 7일 석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노약자·어르신들을 위한 충전식 분무기 40대(8백8십만 원 상당)를 각 마을에 기증했다.

김한조 이장단 협의회 회장은 “농촌의 어르신들이 신체 노화로 농사를 짓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데, 이번 충전식 분무기 기증으로 조금이나마 농사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염태상 석문면장은 “코로나19 관련 면정 업무 협조로 바쁘신 와중에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충전식 분무기는 각 마을당 2대씩 기부되며 마을 여건에 따라 마을 공동으로 사용되거나 기증이 필요한 어려운 가구에 마을회의를 통하여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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