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락초등학교 다목적 경기장 준공
당진본부 신축공사비 전액 지원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29일 당진시 석문면 소재 초락초등학교에서 ‘푸레기 꿈동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 나미경 초락초등학교장, 염태상 석문면장 등이 참석했다.

‘푸레기 꿈동장’은 초락초등학교 내 유휴 부지(1,200㎡)를 활용한 다목적 경기장으로서, 당진발전본부 지원을 통해 취약한 교육인프라를 개선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전의 초락초는 당진시 관내 실내 체육시설이 없는 유일한 초등학교로서 테니스, 하키, 컬링 등 특정 체육활동을 학교 복도에서 진행하는 등 공간제약으로 인해 불편함이 매우 컸다.

해당 공사는 2020년 11월에 착공해 약 5개월이 소요되었으며, 당진발전본부는 총 공사비 7천3백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초락초 관계자에 따르면 ‘푸레기 꿈동장’은 주말 및 수업시간 외에는 초락도 마을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체육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은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공간에서 뛰어놀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 생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초·중학교에 코딩, 드론,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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