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국가사업지원단은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과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청운대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 및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길영식 이사장 외 관계자 5인이 자리한 가운데 홍성군내 청소년 및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협약내용에 따라 청운대는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에 있는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광천청소년문화의집,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에 대학이 수주한 ‘대학생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과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장학금 사업’을 활용하여 각 기관별 수요에 맞는 대학생 멘토를 선발·매칭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 멘티들에게는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 및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고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근로 기회와 장학금을 받는다. 또한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지역 특화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양 기관의 공유가치 창출 및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협약을 계기로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3개 센터 및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청운대 국가사업지원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 지원을 통해 재단 및 유관기관 업무 관련 전공 학생 또한 매칭할 예정이다. 

청운대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맞춰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청소년의 진로 경험 확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 및 국가근로 지원을 통해 양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멘토와 멘티가 미래의 능동적·동반적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해 멘토링 사업의 선순환을 이루며 향후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 재단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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