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산폐장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산폐장반대대책위)가 21일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진산폐장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산폐장반대대책위)가 21일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산폐장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산폐장반대대책위)가 21일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산폐장반대대책위 측은 기자회견문에서 “당진시장의 3선 불출마 선언에 당진시민과 범 대책위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지금과 같이 막중한 시기에 3선 불출마 선언은 지자체장으로서 무책임한 처사이며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산폐장반대대책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당진시민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당진 산폐장 민간감시지원센터를 통해서 투명하고 철저한 사후 운영 감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 △당진산폐장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해결을 할 것 △민관사협의체가 실질적인 제구실 및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범 대책위에 개방적이고 전향적인 자세와 민주적 운영이 되도록 조치할 것 △담당공무원은 범대책위 활동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중단할 것 △관계당국(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 당진시)은 송산 산폐장의 과도한 매립용량의 최종결정에 대한 진실과 사실을 밝히는데 앞장설 것 △산업폐기물 매립용량과 매립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전국 매립을 가능하게 하는 악법 중에 악법인 폐촉법 개정에 앞장설 것 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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