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허가은
[당진신문=허가은]
나에 영원한 등불이지
즐거울 때나 아플 때도
언제나 마주 보고 응원하고
위로했지
아름다운 꽃들 만개하는 계절
냉혹한 눈보라가 치는 날에도
너만 믿고 세상을 바라보며
살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
거울이 있어야만 볼 수 있는
너를 따라 바다 건너
하늘 끝까지 함께
가야 할 등불.
약력
강원 홍천출생, 「착각의 시학」 등단, (사)한국문인협회원, 착각의 시학 회원, 당진시인협회원으로 작품 활동함
당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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