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꿈나래학교(교장 문영옥)와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8일 거점형 학교체육 시설 지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을 통해 꿈나래학교는 충남에서 12번째, 당진에서는 처음으로 ‘거점형 학교체육 시설’로 지정됐다. 

당진시장애인체육회는 당진꿈나래학교에 장애인 전문 체육 지도자를 배치해 지역 사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체육관 사용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꿈나래학교장 문영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나래학교가 장애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거점형 학교체육 시설지정 사업은 장애인체육 참여자 증가로 인한 지역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장애인체육회와 학교, 시군 장애인체육회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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