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소통하는 재활운동, 이달 22일까지 모집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장기간 집에서 지내는 재가 장애인의 재활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재활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해 재활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비대면 재활사업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재활대상자를 발굴 및 운영했으며, 1기 참여자 운영 결과 일주일간 평균 4일 이상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실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제2기 프로그램은 성인 지체ㆍ뇌병변 장애인에게 워크북 및 재활키트(운동용품, 공예용품)를 대상자의 각 가정으로 배해 대상자에게 자율적 운동을 지도하고 운동일지를 작성한 후 담당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인지 공예재활교실은 1주일에 한 작품을 완성한 후 작품 사진을 담당자에게 모바일로 전송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윤희 노인건강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재활 운동실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게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보건소 노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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