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전경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또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김홍장 시장은 6일 확진판정을 받은 276번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으로 방역수칙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검사결과 음성)에 들어갔다. 지난 3월 16일 252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것에 이은 두 번째다. 

한편. 지난 5일(#272)과 6일(#273~#277) 이틀 동안 당진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이다.

이중 오늘 발생한 확진자 5명은 고대면에 있는 슬항감리교회 교인으로 지난 4월 4일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당진시에서는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교회방문자 선별진료소 코로나19검사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 상황.

당진시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추가적인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하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종교행사 주관 모임·식사 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각종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정규예배 외에는 각종 사적모임을 자제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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