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문화예술학교는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당진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문예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부터 성인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35개 강좌와 약 500여 명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2021 시민문예아카데미’는 세대별 이모작음악교실(음악), 아트갤러리(미술), 셀 위 댄스(무용), 문예아카데미(인문), 문예놀이터(청소년강좌) 등 5가지 분야에 35개 강좌가 개설된다. 특별히 올해는 영어로 된 뮤지컬 가사들을 목소리와 안무를 통해 아카펠라형식으로 배워볼 수 있는 ‘뮤지컬아카펠라’, 인문학적 관점으로 연극작품과 대사들을 분석․체험하는 ‘문학과 연극의 만남, 낭독극’ 등 각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2개의 「융·복합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다.

수강 신청은 2월 24일(수) 10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수강생 편의를 제공하고자 당진문화예술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전화접수로 진행한다. 

단, 전화접수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므로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문의 전화가 많을 시 접수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게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기강좌의 경우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수강 정보를 정한 후 접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당진문화예술학교 측에서는 조기 마감되는 강좌에 한하여 사무실로 방문하면 대기자등록제도 실시하여 어르신 수강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당진문화예술학교 ‘2021시민문예아카데미’는 상반기(19주), 하반기(19주)로 나눠 운영되고 상반기 교육 기간은 3월 9일(화) ~ 7월 17일(토)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50,000원이며 강좌에 사용되는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강의 운영 일정은 조정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화예술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당진문화재단 예술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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