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 전당 전경(사진제공 당진시)
당진문예의 전당 전경(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공개 모집한 이사·감사에 총 41명이 지원했다.

당진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사·감사 공모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사직은 10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했으며, 감사직은 2명 모집에 1명만 지원해 재단 측은 향후 감사 추가 공개 모집을 결정할 계획이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사에 지원한 분들 대부분 지역내 문화예술인이다”라면서도 “공정성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진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원자의 서류 심사 후 두 배수 이상을 선정해 적격심사를 거쳐 김홍장 당진시장에게 추천한다. 이후 김 시장은 추천된 후보 가운데 최종 후보를 승인하게 된다. 

이르면 오는 2월 초에 이사와 감사 최종 후보자는 선정되며, 임명된 임원은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될 예정이다. 임원의 임기는 이사 3년, 감사 2년이며, 이들은 임기만료 후 공개모집 선발을 통해 연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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