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당진신문=문현수]
아침 먹고
잠시 우산쓰고
밖에나가 서성이다
집에 들어와
창문곁에 서서
밖을 보다가
신문을 펴서 보다가
점심을 먹다가
잣가락 들고
창문에 서서 밖을 보다
다시 식탁에 앉아 밥먹고
텔레비젼 보다
저녁 먹으니
겨울비 오는날
하루가 그렇게 저물었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당진신문=문현수]
아침 먹고
잠시 우산쓰고
밖에나가 서성이다
집에 들어와
창문곁에 서서
밖을 보다가
신문을 펴서 보다가
점심을 먹다가
잣가락 들고
창문에 서서 밖을 보다
다시 식탁에 앉아 밥먹고
텔레비젼 보다
저녁 먹으니
겨울비 오는날
하루가 그렇게 저물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