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도서관(관장 공진숙)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당진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참여해 <세대공감 마을그림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림책 10권을 발간하는 결실을 맺었다.

충청남도교육청 세대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세대공감 마을그림책>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당진의 역사 이야기를 토대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그림책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문매달이 전설 △용두리 마을 전설 △두견주 이야기책 △도깨비 이야기 △선녀와 삼신할머니 △아기다람쥐의 기도 △영차영차 등 10권의 마을그림책을 발간했으며, 그림책은 현재 당진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공진숙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마을그림책이 완성되기까지 협조해주신 당진고등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그림책 발간으로 학생들이 풍요로운 지성인이 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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