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자활사업에 집기(커피머신 등)구입 지원

[당진신문] ㈜경수제철(회장 백종서)은 지난 9일 당진시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의 기탁금을 김홍장 당진시장과 문정숙 당진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자활 카페 공간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며, 그 간 행정의 지원에만 의존하던 틀에서 벗어나 북한이탈주민 스스로 지역에 자립·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숙 센터장은“(주)경수제철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기탁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의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게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을 전달한 ㈜경수제철은 송악읍과 신평면에 공장을 두고 금속 조립구조재(H형강, 철 구조물 등)를 생산하는 철강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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