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규모 학술대회 연이은 수상으로 명성 이어가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2020 한국감성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상 등 8개 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한국감성과학회(회장 민병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언택트(Untact) 시대와 감성과학’이란 주제로 대학생들의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신성대는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26명이 참가해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제철산업과 이현빈(1학년) 외 2명(지도교수 민승남)의 ‘센서 기반 공부량측정펜 설계 개념’이란 작품과 드론산업안전과 이재현(2학년) 외 2명(지도교수 김용석)의 ‘자동차 안전구역 시스템의 개념 제안’이란 작품으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부문 장려상 2개, 포스터발표 부문 장려상 4개 등 총 8개 상을 받아 지난 7월 한국감성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과 지난달 열린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전국 규모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성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ICES2019 국제학술대회’(일본 나가노)와 ‘ICAME2020 세계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인도 첸나이) 등 국내외 주요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으로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민승남 교수는 “학생들이 감성과학처럼 2개 이상의 학문분야 간 융합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자신감을 쌓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에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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