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당진신문=문현수] 11월 벌써 중순 소설이 모레인데 매일 짖은 안개로 아침을 맞이 한다 먼발치조차 분간하기 힘든 하루의 시작이다 들에서는 기러기들이 잔치를 열고 참새들이 먹이를 찾아 마당으로 내려오고 닭들이 힘껏 목청을 높여 울며 힘차게 휘를 치는 하루의 시작 안개 낀 아침에도 모두가 자기 일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