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 준비

[당진신문] 당진시가 법정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2021년 6월 예정인 제4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법정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2022년까지 30개 지자체를 지정해 국비 50%, 지방비 50%의 비율로 5년간 최대 20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16일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은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당진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해당 연구용역은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당진시 문화도시의 비전 및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문화도시 조성 핵심과제를 도출해 도시문화 브랜드를 창출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은 그동안 대한민국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해 시민화합과 소통 공감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문화도시 추진TF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련 부서 및 당진문화재단 등으로 구성된 문화도시TF팀은 문화도시 최종 지정 선정까지 각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문화도시 추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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