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항만관광공사가 천안함 사건 10주년을 추모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0회 학생안보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글짓기대회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기존 현장 대회 진행에서 비대면 대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11. 09일부터 12. 05일까지 홈페이지 및 우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당진시 관내 초·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글짓기대회는 천안함 사건으로 순직한 46명의 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과 통일을 희망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자원 및 해양환경에 대하여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당진시, 경찰교육원, 해군 제2함대사령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충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정용해 당진항만관광공사 사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이번 행사가 국가 안보의식과 해양의 중요성에 대하여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안보글짓기대회‘ 수상작들은 액자화 하여 상륙함 내부에 전시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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