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무료 현장 공연으로 진행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규환)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무관중 온라인 방식에서 현장 공연 방식으로 재개한다. 

당진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그동안 공연 및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었다. 그러나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 시행에 따라 현장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에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무료 현장 공연으로 진행한다. 공연 예매는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거리두기 좌석제로 시행된다.

당진문화재단의 곽노선 문화사업부장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오랜만에 관객을 맞이하면서 바쁘고 정신없지만, 무엇보다 좋은 공연을 무료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당진문화재단은 코로나로 지친 당진시민들을 위해 좋은 공연을 마련해 진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도 현장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 및 진행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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