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지난 13일 2021학년도 당진시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현장과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폭 개선된 업무 추진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입학추첨관리위원회에서는 2020학년도까지 서산 대철학구(대철중학교)로 배정받던 정미초등학교에 다니는 수당리 거주 학생들이 2021학년도부터는 당진학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배정 지원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출신 초등학교와 배정받은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발급받은 후 해당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던 재배정 신청 절차를 교육지원청에만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확정된 계획에 따라 배정원서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소속 초등학교에서 접수하여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모의배정을 실시하는 등 배정에 관한 사항들을 점검한다.

입학 배정 추첨은 12월 15일(화)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추첨 결과는 당일 오후 2시 당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혜숙 교육장은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배정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합리적인 입학 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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