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합덕제철고등학교(교장 우연재) 학생들이 2020 뿌리기술경기대회 제 28회 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 2명 외 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는 뿌리산업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표면처리뿌리기술의 향상과 연구의욕을 고취하여 대한민국 표면처리산업의 수준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한다.

업체부문, 개인 및 학생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아연표면처리, 니켈-크롬표면처리, 플라스틱(ABS)표면처리 3개 부문을 진행한다.

합덕제철고등학교의 선택교과인 도금 교과 수강 학생들은 표면처리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현장교육을 이수하는 등 꾸준한 연습을 통해 대회에 참가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최태성(니켈-크롬표면처리 교육부장관상), 김영경(플라스틱표면처리 교육부장관상), 전승균(플라스틱표면처리 한국표면처리기술사회장상), 정민수(아연표면처리 한국표면처리명장회장상) 학생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혜림 지도교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했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연습에 정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고,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덕제철고등학교 우연재 교장은 “영 마이스터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합덕제철고등학교는 철강 분야의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공기업, 대기업, 강소기업에 90% 이상 취업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꾸준히 거두고 있다. 또한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정책창안대회, 기능경기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해마다 배출하는 충남의 명문고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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