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23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 충청남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단장 한필경)과 함께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효과적인 사례 개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은 지역 내 아동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학대 사안에 민감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례 발굴 및 연계에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대상 신고의무자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을 지원하고 긴밀한 업무협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김길수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개입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보호체계를 강화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필경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장은 “충남 지역 아동들이 촘촘한 보호망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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