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9월 22일(화) 설악웨딩타운 아이리스홀에서 2020기후위기 대응 학교환경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적인 기후위기 비상선언과 전국 시도교육감 기후위기 환경 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학교환경교육 공동 실천 선언식 등에 의해 관내 초등학교 환경교육 업무 담당교사 28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홍남초등학교 민양식 교사의 강의로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생태교육의 사례, 생태교육의 중요성, 관련 자료 등을 연수하였다. 이날 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넓은 시설을 대여해서 실시하였으며 참가자 전원 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지키며 실시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교직에 입문해 꾸준히 실천한 사례를 들으니 감동적이었다. 우리 학교의 생태교육 계획을 구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적 상상력을 펼치는 행복한 연수였다. ”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은 “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학교의 역할과 선생님들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교실에서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자연을 가까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생태교육을 실천해 주길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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