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올미마을, 오구목장 찾아 농업인 격려

[당진신문] 당진시는 22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충남농업기술원장 등이 당진 영농현장백석올미마을과 오구목장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촌지도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며 농업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백석올미마을(순성면 백석리)은 2011년도 법인을 설립해 2013년도 자원식품 이용 상품화 시범 등 매실을 활용한 품질고급화 및 HACCP 기준 가공장 환경개선과 2015년도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으로 매실조청, 약과 등 가공상품 개발과 2018년도 한국형 생청국 종균을 활용 청국장 상품 등을 꾸준히 개발 보급시켰다.

또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작년기준 매출액 7억3600만원, 방문객 1만2000명 등 농촌자원분야 융복합산업의 성공사례로 뽑히는 우수사업장이다.

오구목장영농조합법인(합덕읍 석우리)은 여성낙농가 5명이 함께 2017년 한국형 자연치즈생산 부가가치 향상기술 시범사업 추진으로 유가공장을 신축해 남는 원유 14t으로 유가공품 할루미(구워먹는 치즈), 스트링치즈, 요거트를 생산해 지역 로컬푸드 매장 및 기업에 납품해 9400만원의 부가가치 신소득원을 창출하고 있다.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당진시를 방문한 허 청장에게 지속가능한 당진미래농업을 위해 관심과 농촌진흥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며 “새롭게 발굴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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