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지난 9월 8일부터 관내에 새로 부임한 교(원)장, 교감 소속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방문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갖지 못한 신규 교(원)장, 교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2학기 교육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에 따른 기초학력부진학생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 방안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였고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교방역을 철저하게 실천하고 있는 송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실내 방역상황, 긴급돌봄 현황, 원격수업 지원 등을 살펴보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학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했다.

조금초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사일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촌지역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기초학력지도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러한 교사들의 노력이 농어촌 학력격차 해소의 초석이 됨을 공감했다.

당진교육지원청 박혜숙 교육장은“유래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방역, 학력격차 해소, 원격수업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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