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 복구를 위해 긴급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해 당진시는 사과 등 낙과 및 도복의 피해가 발생해 추석에 출하하기 위해 정성스레 키워온 많은 과일이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농협중앙회당진시지부 20여명이 참여해 우선 복구가 시급한 과수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코로나19’관련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태풍으로 낙과 사과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계속된 기상이변, 기록적인 장마, 연이은 태풍으로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각급 기관 및 시민들께서도 일손돕기에 동참해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나눠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당진시에서는 매년 농업재해 발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시 농가자부담 20% 중 10%를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당진농협시지부와 지역농협에서도 각각 2.5%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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