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 쌀 이용한 베이킹 클래스 운영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실천 역량강화 사업으로 쌀 소비 촉진과 가공 상품화를 위해 우리 쌀을 이용한 가공 교육을 지난 7일부터 시작해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면서 쌀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대함에 따라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쌀 가공상품을 알아보고 쌀을 이용한 휘낭시에, 컵케이크, 롤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베이킹 클래스 과정이다. 

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박정순 회장은 “우리 쌀로 만든 국수와 떡국 등 쌀 가공상품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쌀로 만든 베이킹이 밀로 만든 것에 비해 맛과 품질에서 뒤지지 않아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보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우리 쌀, 우리 것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진지역은 쌀의 주산단지로 내년 농산물 가공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쌀의 안정적 소비 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가공 전문가 양성 교육과 다양한 쌀 가공상품 개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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