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학 연계 11과목, 관내 고등학생 92명 이수
온라인 개강식, 강의실별 학생수 10명 이하로 사회적 거리두기 온힘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020 여름방학 당진지구 대학연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꿈키움) 11과목 총 12차시를 운영하여 당진 관내 고등학생 92명이 이수하였다.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목적은 첫째, 학생 중심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학생 개별 진로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강화에 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대학연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업무협약(충남교육청, 당진시, 세한대·신성대·한국폴리텍대(홍성)·호서대, 2019. 10. 25.)’취지대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다양한 소인수 선택과목과 전문교과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박혜숙 교육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내실있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협력해주신 신성대학교 김병묵 총장과 호서대학교 이철성 총장, 한국폴리텍대학교 홍성캠퍼스 최장윤 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 윤희송 교육과장은 "대부분 고3 학생들이 참여한 데서 알 수 있듯,  대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상반기 내내 사회적 거리두기로 놓친 진로·진학맞춤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며, "대입 수시 전형 대비 등 진로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신성대학교 김현희 입학처장은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 전문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덕에 학생들의 흥미도와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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