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에 북부사회복지관 8월중 착공예정

북부사회복지관 조감도.
북부사회복지관 조감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정미면 천의삼거리에서 100여미터 이내에 위치한 천의리 248-48번지에 북부사회복지관을 건립한다. 

건축과 공공건축팀에  따르면, 당진시 북부사회복지관은 건축면적 421.62㎡ , 연면적은 지상 1071.12㎡(용적률산정 연면적) ,지하 181.65㎡  합계 1252.7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최고높이는 13.4미터다.

주차 설계대수는 장애인주차 2대를 포함해 12대 규모다. 총 사업비는 40억원 3천만원으로 8월 안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이 예상되고 있다.

층별로 들어서는 시설은 쬞1층-식당, 조리실, 사무실, 화장실, 장애인화장실 쬞2층-프로그램실, 아동치료실, 언어치료실, 체력단련실, 노래방, 화장실 쬞3층-대강당, 소강당, 창고, 화장실쬞지하1층- 기계실, 방재실,창고 및 서고, 자원봉사자실, 화장실이 계획돼있다.

당진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북부사회복지관은 그동안 구 군청사 일부를 사용했었으며, 군청사 철거에 따라 현재 정미 시내산중고등학교 일부를 임대해 임시운영하고 있다. 북부사회복지관 건립이 완성되면 이전하게 된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관이 주로 인구가 많은 곳에 집중돼있었고, 인구가 적은 대호지와 정미면이 소외되는 면이 있었다”면서 “북부사회복지관이 건립되면 인근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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